걸그룹 新'94라인', 원조 대세 파워 잇나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6 10: 43

 최근 가요계에 이른바 '94라인'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94라인'은 1994년에 출생한 걸그룹 멤버들을 지칭하는 말로, 미쓰에이의 수지, 에프엑스의 설리와 크리스탈, 포미닛의 권소현, 카라의 강지영, 2NE1의 공민지 등이 원조. 여기에 새롭게 주목 받는 걸그룹들 사이에서 신(新) '94라인'이 형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걸그룹 치치의 리더 수이를 비롯해, 달샤벳의 수빈, 에이핑크의 손나은과 홍유경 등이 그 주인공. 그들은 각자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소위 '센터' 혹은 비주얼 담당을 맡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원조 '94라인'이 브라운관 밖에서도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처럼 신 '94라인' 또한 라이벌 구도를 떠나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실제 치치의 수이는 지난 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이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함께 출연했던 달샤벳의 수빈과 방송 후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원조 '94라인'이 연예계 다방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신 '94라인'이 그 바통을 이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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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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