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의 주연배우 민효린과 박진영이 오는 10일 프로야구 두산-한화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민효린이 소속사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민효린이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두산경기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진영은 시타자로 나선다. 민효린과 박진영의 시구-시타 퍼포먼스는 야구팬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전망이다.

민효린은 "5년 전에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시구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민효린과 박진영이 출연하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촉망받는 대기업 엘리트 부장 최영인(박진영)이 친형처럼 따랐던 보스가 자신을 제거하고 돈을 빼돌리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며 대반격에 나서는 코믹 추격극이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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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