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K리그 '여름 축구, 변수를 살펴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7.06 11: 59

[축구토토]
더운 날씨와 비, 살인적 일정, 각 팀 올림픽 출전 선수 고려하면
 
K-리그 대상 축구토토 게임 베팅 시 적중확률 높일 수 있을 것!
K-리그 그라운드에도 여름이 찾아왔다. 더운 날씨와 잦은 비, 빡빡한 일정 등으로 객관적 전력 외에 여러 변수들이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여름 K-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게임 참여시 고려해야 할 변수들에 주목한다면, 적중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변수, 날씨 
가장 큰 변수는 날씨다. 경기 대부분이 야간에 열리기는 하지만 더위로부터 자유롭기는 힘들다. 체력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여름 경기에서는 선수층이 얇은 시·도민 구단보다 선수층이 두터운 팀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또 이미 시즌 초반 체력 방전을 경험했던 챔피언스리그 출전팀들도 컨디션 조절이 몸에 배었기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체력 조절이 한결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비도 중요한 변수다. 비는 종종 평상시와는 전혀 다른 환경을 만들어 낸다. 이 때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들이 불리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의외의 결과들이 속출하기도 한다. 평소와는 다른 그라운드 컨디션에 적응하지 못하면 대량 실점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베팅시 축구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두 번째 변수, 살인 일정
올 시즌 K-리그 팀들은 지난해에 비해 14경기가 늘어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더군다나 7월은 본격적인 '살인 일정'이 기다리는 시기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팀당 3번의 주말 경기와 2번의 주중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그 동안 주로 주말에만 리그 경기가 진행됐다면, 이제는 2~3일 간격으로 꾸준히 치르게 됐다. 시즌 초반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팀들이 경험했던 빡빡한 일정을 이제는 16개 전 구단이 경험하게 된다.
또한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경기는 만만치 않은 원정 일정을 만들어냈다. 강원은 22일 전주에서 전북과 경기를 치른 뒤 25일 포항과 원정경기, 29일에는 강릉으로 돌아와 광주를 상대한다. 전북은 22일 강원과의 홈 경기를 치른 뒤 25일 성남과의 원정경기, 28일 광양에서 전남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이들 팀과는 반대로 일정으로 이득을 보는 팀들도 있다. 포항은 7월 한달 동안 네 번의 홈 경기를 치른다. 원정도 경남(14일), 부산(29일) 등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이동한다. 대구도 원정 경기가 인천(26일), 상주(14일) 두 번이다. 인천 원정을 제외하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는다. 홈에서 3연전을 치르는 대전도 제주 원정(15일)만 잘 넘기면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세 번째 변수, 올림픽
올림픽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올림픽 대표팀은 7월 초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여기에 선발된 선수는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기가 어려워지며, 대표팀의 배려로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해도 동료와 발을 맞춘 시간이 많지 않아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회 기간인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이들은 전력에서 완전히 이탈하게 된다.
이번 올림픽 대표 선발로 뽑힌 정성룡(수원), 박종우, 김창수(이상 부산), 윤석영(전남), 김현성(서울) 등 소속팀들은 전력 누수를 감당해야 한다. 이 공백의 대처 방법도 여름 축구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