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핀 율전' 섬머 파티(Summer Party)가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핀 율전'은 북유럽 가구 디자인 스타일을 선보인 덴마크의 거장 핀 율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매달 계절에 따라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다.
7월을 맞아 '핀 율전–서머 파티(Summer Party)'는 북유럽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는 인앤아웃(In & Out) 하우스 파티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싱그러움과 경쾌한 분위기를 주는 전시장 한 가운데의 가든 파티와 가까운 이들과 즐기는 리빙룸에서의 하우스 파티가 마련돼 있다. 감성적인 핀 율의 가구들이 초록 가든과 친숙하게 꾸며진 리빙룸 곳곳에 어우러져 마치 북유럽의 여름 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7월 '핀 율전–서머 파티(Summer Party)'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6일에는 로얄 코펜하겐의 미니 전시 관람, 페인팅 체험관 포토존 이벤트 참여, 티웨어로 티타임을 나누는 '로얄 코펜하겐 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핀 율전'의 모든 전시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관람객들 중 추첨을 통해 9월 신상품으로 출시되는 로얄 코펜하겐의 블루 엘레먼츠 풀세트(150만 원 상당)를 증정한다.
오는 20일 열리는 리얼 서머 파티 '아이스버그(Iceburg)'는 국내 캐릭터 뽀로로를 만든 제작자 김일호 대표와의 톡이 진행 예정이다.

'핀 율 탄생 100주년 전-북유럽 가구 이야기'는 9월 23일까지 이어지며, 7월 콘셉트 '핀 율전 서머파티'는 내달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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