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김태원 "이경규는 늑대다"..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6 16: 50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한 김태원이 이경규를 향한 진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태원은 최근 '간 큰 남자'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고쇼' 사전녹화에서 이경규를 향한 간 큰 어록을 공개하며 "이경규는 늑대다"라는 독특한 화법으로 듣는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계속되는 김태원의 거침없는 발언에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의문을 품자 김태원은 "나에게는 독설이 곧 상대를 향한 존경심의 표현법"이라며 자신만의 독설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조곤조곤 이야기하면서도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은유화법'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음유시인 김태원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오랜 기간 방송을 함께한 이경규와의 여러 가지 에피소드부터 그동안 담아왔던 이경규에 대한 속내까지, 김태원은 모든 이야기를 과감하고 유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쇼'는 오늘(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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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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