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가가와 플레이, 빨리 보고싶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07 08: 13

리오 퍼디난드(34)가 한솥밥을 먹게 된 가가와 신지(23,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퍼디난드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가가와의 플레이를 빨리 보고싶다"며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DFB포칼(독일 컵대회) 결승전서 가가와의 플레이를 TV를 통해 봤는데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었다"고 자신의 동료를 치켜세우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나는 많은 사람들이 가가와의 뛰어난 능력에 놀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가 맨유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무대에 뛰어 든 가가와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18일 남아공 더반을 시작으로 케이프타운에서 경기를 펼치고, 이후 중국(상하이)과 노르웨이(오슬로), 스웨덴(예테보리)을 거치며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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