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신화가 키 217cm의 최홍만과 농구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신화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 사전 녹화에서 최홍만과 옆 반 '꺾기파'가 훔쳐간 학급 회비를 되찾아 오기 위해 결투를 벌이는 설정을 진행했다.
최홍만을 주축으로 개그맨 홍인규, 이상호, 이상민으로 이뤄진 '꺾기파'를 이길 경우, 학급 회비를 되돌려 주기로 한 것.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최홍만은 손만 뻗어 덩크슛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초반 최홍만의 슛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신화는 해외파 멤버인 에릭과 앤디의 화려한 농구실력을 앞세워 역공을 펼치며 연장전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한편 '신화방송'은 오는(7일) 오후 10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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