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중독女, 20벌 비키니쇼타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07 11: 45

tvN '화성인 X파일' 서핑중독녀 김나은 씨가 서핑만큼 비키니 수영복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나은 씨는 지난 2일 방송된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해 "20벌이 넘는 비키니 수영복을 가지고 있다"며 "바닷가에서 봤을 때 김나은이다고 알아 볼 수 있는 수영복이 좋다"고 말했다.
자신의 비키니를 자랑하던 김나은 씨는 제작진으로부터 "비키니가 꼭 속옷 같다"는 농담을 들었다. 그는 "여름에는 속옷보다 비키니를 더 자주 입는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키니가 20벌에 이른다. 속옷보다 더 많은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파도 있으면 바로 바다에 들어가야 하는데 속옷을 입고 있으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파도를 놓칠 수 있다. 아예 비키니를 입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키니는 컬러풀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나은 씨는 "서핑을 하기 위해 해외에 나가면 비행기 값이 보통 70만 원 정도다. 먹고 자는 데 50만 원 정도를 쓰고 하와이라든지 먼 곳으로 가면 200만 원이 넘게 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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