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삼성 라이온즈와 2위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다.
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의 경기, 경기에 앞서 롯데 양승호 감독과 삼성 류중일 감독이 올스타전 5차 투표 결과를 이야기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롯데는 이스턴올스타 3루수 부문 황재균과 지명타자 부문 홍성흔 마저 SK 최정과 삼성 이승엽을 제치고 5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9명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삼성은 배영수, 롯데는 쉐인 유먼을 선발로 내세웠다.

2007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뒤 인고의 세월을 보냈던 배영수는 올 시즌 7승 3패(평균자책점 3.21)로 선전하고 있다. 유먼 역시 6승 3패(평균자책점 2.71)로 순항 중이다. 14차례 등판 가운데 10번의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