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US 여자오픈 2R 공동 2위...박인비 공동 4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07 17: 16

미셸 위(23, 나이키골프, 위성미)가 US 여자오픈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미셸 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콜러의 블랙울프런 골프장(파72·6천95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제67회 US 여자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에 그친 반면 버디 7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첫 날 38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위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5언더파 139타)과는 1타 차.
한편 전날 공동 8위에 올랐던 박인비(24)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잡으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비키 허스트,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최나연(25, SK텔레콤)은 이븐파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하며 이일희(24)와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고,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22, 한화)과 지난 1998년 본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박세리(35, KDB산은금융그룹)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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