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KBS 2TV '청춘불패2'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입담으로 걸그룹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7일 오후 5시 방송된 '청춘불패2'에는 국민 예능돌 광희, 이준,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농작물을 수확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광희는 이준과 조권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 톱스타의 상징인 벤 대신 제국의 아이들의 사진이 랩핑된 50인승 대형 버스를 타고 마을에 도착했다. 이 버스에서 홀로 내린 광희는 특유의 함박 웃음을 지으며 수지, 강지영, 써니, 효연, 김예원, 보라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광희는 대형 버스를 타고 등장한 자신의 모습에 패널들의 웃음이 터지자 "우리 이번에 컴백한다고 돈 좀 썼다. 저 버스 기름값이 오늘 출연료다"라며 "돌아갈 때는 예원이 차 타고 가야한다"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같은 소속사인 예원은 "쥬얼리도 앨범 좀 내자"고 반발하자 "우리부터 좀 살고, 이 기지배야"라고 말해 등장부터 큰 웃음을 유발케 했다.
광희는 이날 댄스 신고식으로 지나의 곡 '투핫'을 저돌적인 포즈로 소화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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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