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2' 광희, 데뷔 전 효연과 친구 "성형 전 모습 알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07 17: 36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광희가 데뷔 전 소녀시대 효연과 친구였던 사실을 밝히며 "효연은 나의 성형 전 모습을 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는 국민 예능돌 광희, 이준,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농작물을 수확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광희가 등장하자 효연은 "원래 우리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밥도 몇 번 같이 먹고 그랬는데 광희가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나를 모른척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광희는 "사실 이유가 있다.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하고 나니까 소녀 시대가 선배고 하니 좀 대하기가 어려웠다. 사실 효연은 나의 성형 전 모습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성형 전도 이상하지 않았다. 그리고 소녀시대 멤버들이 광희를 모두 좋아한다. 써니가 원래 크게 웃는 스타일이 아닌데 아까 광희가 등장하니 크게 웃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화색이 돈 광희는 즉석에서 소녀시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엉뚱한 면모를 선보였다. 광희는 카메라를 향해 "소녀시대 여러분, 저를 다 아신다니 정말 기쁩니다. 언제 한 번 효연이랑 찾아 갈게요. 저 효연이랑 친합니다"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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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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