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딸 "선생님 번호로 나이트 가자 문자 보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7 17: 48

SBS 예능프로그램 '붕어빵' 박상민의 첫째 딸 가경 양이 피아노 선생님 번호로 자신에게 "나이트 가서 한탕 뛰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7일 방송된 '붕어빵'에서는 스타들의 주니어들이 '내 생애 최고로 억울했던 일'이라는 주제로 거침없는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가경 양은 "TV를 보고 있는데 '우리 나이트나 가서 한탕 뛰자'는 말이 나왔다"며 "그래서 옆에 있는 선생님 휴대전화로 나에게 '가경아 우리 나이트나 가서 한탕 뛰자'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나에게 보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가 새벽에 문자를 보고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다"며 "선생님과 오해가 풀리자 나를 혼냈다"고 말했다.
가경 양은 "나쁜 말도 아니고 욕도 아닌데 왜 혼났는지 모르겠다"면서 MC 김국진에게 "한탕 뛰다는 게 그냥 뛰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국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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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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