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가 선발 이충호의 호투와 타선 화력을 앞세워 배명고에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충암고는 7일 구의야구장에서 벌어진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광역리그 배명고전서 7이닝 무실점 완봉투를 펼친 이충호의 활약에 힘입어 7-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충암고의 광역리그 전적은 4승 2패(7일 현재)이며 배명고는 3승 3패를 기록했다.
2회 이진석의 적시타와 5회 설재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든 충암고는 6회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충암고 선발 이충호는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배명고 타선을 틀어막으며 콜드게임 완봉승을 거뒀다.

farinell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