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하늘, 장동건 결혼 제안에 '흥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07 22: 14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이 장동건의 '결혼 제안'에 기쁨을 만끽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13회에서는 춘천에서 서울로 돌아온 도진(장동건)-이수(김하늘)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진은 "나랑 같이 살자"며 "다음 생에 누구랑 살아도 상관없으니 이번 생에는 나랑 살자"고 제안했고, 이수는 "근데 왜 반말이냐"고 당황해 했다.

이어 이수는 "연애 이제 막 시작인데 어떻게 벌써 결혼 얘기를 하느냐"고 물었고, 도진은 "자신 없지만, 노력하고 싶어졌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수는 "어쨌든 내 대답은 '노'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고, 집으로 돌아간 이수는 세라(윤세아)에게 "도진 씨가 나보고 같이 살재"라며 "그만큼 좋아하나 봐"라며 좋아했다.
그런가 하면 세라는 "나는 태산(김수로) 씨에게 같은 얘기를 듣고 헤어지고 왔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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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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