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3년만에 고국 무대에서 가진 단독 콘서트를 통해 두 번째 ‘JYP네이션(JYP NATION)’ 개최 소식을 밝혔다.
원더걸스는 7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원더월드 투어 인 서울 2012(Wonder World Tour in Seoul 2012)’를 열었다. 앙코르 무대를 마칠 무렵 원더걸스는 “이렇게 헤어지게 돼 아쉽다”며 “다음 달인 8월 4일에 ‘JYP네이션’이 열린다. 그 때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JYP네이션’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공연. 지난 2010년 12월 1만 2000여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2PM도 일본 부도칸 공연 당시 올해 ‘JYP네이션’이 열릴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09년 이후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박진영을 비롯해 JJ프로젝트, 2PM, JJ프로젝트, 박진영, 미쓰에이, 산이(SanE)가 공연장을 찾아 동료애를 뽐냈다.
plokm02@osen.co.kr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