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바르샤 떠난다...다롄행 '유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08 07: 29

세이두 케이타(32, 말리)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중국으로 향한다.
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팀 미드필더 케이타가 4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준 케이타의 지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그의 프로 생활과 개인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AFP 통신에 따르면 케이타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공식 경기의 50%에 출전하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이적을 할 수 있게 됐다. 케이타는 바르셀로나와 계약기간이 아직 2년이나 남은 상태다.

한편 스페인 언론은 케이타가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아얼빈으로 이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다롄은 케이타에게 고액 연봉과 함께 2년 반의 계약 기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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