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US 여자오픈 3R 단독선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08 09: 16

최나연(25, SK텔레콤)이 데뷔 후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최나연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블랙울프런 골프장(파72, 6954야드)서 열린 US여자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기록,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최나연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나연은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한 2위 양희영(23, KB금융그룹)과 타수 차를 6타로 벌리며 대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최나연은 5번의 우승을 경험 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아직까지 없다.

한편 박인비(24)는 공동 7위, 위성미(23, 나이키골프)는 공동 13위, 유소연(21, 한화)은 공동 15위, 박세리(35, KDB금융그룹)은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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