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깜찍이 가고 화끈한 언니들 왔다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8 20: 47

걸그룹 티아라가 청순함이 돋보이는 성숙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티아라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떠나지마'의 무대를 꾸몄다.
먼저 꾸며진 '떠나지마' 무대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흰색과 검은색의 정장을 입고 비누방울이 흩날리는 무대에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데이 바이 데이' 무대에서 초반부 흘러나오는 플루트 음은 우아한 분위기로 무대를 채웠다. '데이 바이 데이'는 티아라가 지난해 발표한 곡 '크라이 크라이'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이다. 특히 티아라는 그간 보여줬던 깜찍발랄한 모습보다는 성숙한 여성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몸에 달라붙는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섹시한 여전사 이미지를 뽐냈다. 리듬감 있으면서도 무게감 있는 멜로디와 보이시한 음색의 랩, 청량한 음색은 묘한 중독성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 2NE1, 티아라, 크로스진, 주니엘, 헬로비너스, 보이프렌드, 에이핑크, 달샤벳, 틴탑, 씨스타, 에프엑스, 제국의 아이들, 조권, 애프터스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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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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