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광역리그] '김훈 8이닝 비자책투' 장충고, 선린인터넷고에 낙승

장충고가 선린인터넷고를 꺾고 광역리그 4승 째를 기록했다.

장충고는 8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벌어진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광역리그 선린인터넷고전서 8이닝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한 선발 김훈과 3안타씩을 때려낸 원혁재-박찬호의 활약을 앞세워 6-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장충고는 광역리그 전적 4승 3패(8일 현재)를 기록했고 선린인터넷고는 7전 전패로 고개를 떨궜다.

2회 장군멍군을 주고 받으며 1-1을 만든 양 팀. 3회 장충고는 송준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1 리드를 잡은 뒤 8회 원혁재의 2타점 3루타 등을 묶어 쐐기 4점을 뽑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장충고 선발 김훈은 8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내줬으나 집중타는 피하며 1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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