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에서는 멤버들이 죽기 전에 해야 할 여든 번째 미션으로 '남자, 그리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수행했다.
전현무는 "나는 매일 내 기사를 검색한다. 10번 이상 체크하면서 악플과 선풀을 확인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사를 봤을 때 댓글을 확인하는데 선플은 추천을 누르고 악플은 아래로 내린다"고 당당하게 전했다.
이에 이윤석은 "보통 연예인들이 하지 않는 걸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태원은 "난 과거 고생했을 때 매달 23일 저작권협회에서 돈이 들어오는데 폰뱅킹으로 확인하면 '100만 원 들어왔습니다'라고 하면 들어와 있다"며 "200만 원 들어왔을 때 제일 행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KBS 2TV '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