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추성훈, 맨손으로 야생돼지 사냥 성공 '탄성'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8 18: 05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의 추성훈이 맨손을 이용해 힘만으로 야생 돼지 터스커 사냥을 성공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8일 오후에 방송된 '정글2'에서 리키김과 함께 야생 돼지 사냥에 나섰다. 그는 거친 터스커의 몸짓을 몸으로 눌러 제압, 사냥을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
야생 돼지 터스커는 매섭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거친 동물로, 이 이빨은 말말족에게는 용맹스러운 전사의 상징이며 터스커 또한 귀한 음식이었다.

이에 추성훈과 리키김은 말말족으로부터 인정 받기 위해 터스커 사냥에 나섰다. 그들은 울창한 숲속을 헤매기 시작했고, 곧 터스커와 마주쳤다.
터스커의 빠른 움직임과 예상치못한 위협적인 모습에 말말족 마저 몸을 급히 피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터스커에 달려들어 힘으로 제압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추성훈은 사냥 성공 후 병만족 식구들에게 뿌듯한 모습으로 한껏 영웅담을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글2'에서 병만족은 맨손으로 야생 돼지 잡기, 말말부족의 성인식을 함께 하며 바누아투에서의 생존 대장정을 펼쳤다.
jumping@osen.co.kr
'정글2'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