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15일 만에 손맛 '만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7.08 18: 07

삼성 라이온즈 '신(신新)해결사' 박석민(27, 내야수)이 지난달 23일 목동 넥센전 이후 15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박석민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서 0-1로 뒤진 4회 시즌 16호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번달 첫 홈런이기도 하다.
4번 3루수로 선발 명단에 포함된 박석민은 0-1로 뒤진 4회 이승엽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포크볼(132km)을 때려 좌중간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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