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도둑 콘셉트로 배우 김수현과 7개의 금거북이를 놓고 치열한 추격전을 펼친 가운데, 이덕화가 보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금거북이를 손에 넣은 후 요트에 승선해 본격적인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또 하나의 미션 영상을 받았다. 영상 속에는 이덕화가 등장해 "금거북이들 중 진짜는 하나다"라며 진짜 금거북이를 판별하기 위한 지령을 내리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회장님'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이덕화는 '이런~!'이라는 '회장님' 전용 대사로 화를 내며 뒷목을 잡는 코믹한 행동을 취해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광수에게 "광수 너! 배신할 생각 꿈에도 하지마. 조만간 낚시 2탄 해야지"라고 말해 '런닝맨' 출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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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