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소향, 소름 돋는 '가창력'..'고음 종결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8 19: 27

가수 소향이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고음 종결자에 등극했다.
소향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선곡해 원곡 못지 않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첫 무대이니만큼 어떤 곡을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상위권에 가고 싶다. 하위권에 가면 착잡할 것 같다. 나를 알아간다는 심정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처음으로 '나가수2' 무대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소향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의 소유자 답게 원곡자 휘트니 휴스턴 못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음도 무난하게 소화하며 그야말로 소름돋는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2'에서는 7월의 B조로 선정된 정엽, 박상민, 한영애, 김연우, 소향 등이 '해외 팝'을 주제로 불꽃 튀는 예선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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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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