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새 가수 소향, 어땠나보니..新 요정 '탄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8 19: 53

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 2(이하 '나가수2')'에 새롭게 합류한 가수 소향이 새로운 요정의 탄생을 알리며 성공적인 무대 신고식을 치뤘다.
소향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선곡해 원곡 못지 않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떨린다"며 긴장과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 소향은 "나를 알아간다는 심정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무대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소향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폭발적인 고음으로 '고음종결자'에 등극하며 '나가수2'의 새로운 히로인 탄생을 알렸다.
또한 첫 무대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B조 예선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동안 '나가수'는 박정현이라는 '요정'을 탄생시킨 바 있다. 완벽한 가창력과 예쁜 외모, 깜찍한 행동으로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것.
이에 박정현의 뒤를 이어 소향이 새로운 '나가수2'의 요정으로 자리잡으며 '新 국민가수'의 탄생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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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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