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7연패 늪으로'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7.08 20: 01

드디어 이겼다. 한화 '괴물 에이스' 류현진이 6전7기 도전 끝에 3승을 수확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반면 SK는 시즌 최다 7연패로 무너졌다.
한화는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 홈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8이닝 2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7경기·56일 만에 3승째를 따내고, 김태균이 연타석 홈런으로 200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8연패 후 2연승을 달렸지만 SK는 시즌 최다 7연패에 빠지며 35승35패1무로 5할 승률마저 위태로워졌다.

9회초 SK 이만수 감독이 허탈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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