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박석민의 홈런이 경기 흐름 가져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7.08 20: 12

삼성 라이온즈가 40승 고지에 선착했다.
삼성은 8일 사직 롯데전서 투타 만점 조화 속에 7-2로 승리했다. 선발 탈보트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 호투하면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4월 26일 대구 롯데전 이후 8연승 질주.
그리고 박석민은 4회 역전 투런포를 터트리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최형우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탈보트가 훌륭한 피칭을 했고 진갑용의 리드가 좋았다. 박석민의 홈런이 경기의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양승호 롯데 감독은 "이번 한 주 잘 싸웠고 다음 주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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