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에 입성한 ‘무한걸스’의 시청률이 바닥을 기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무한걸스’는 전국 기준 2.4%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7.3%), KBS 2TV ‘해피선데이’(10.1%)에 크게 뒤쳐졌다.
지난 달 17일부터 MBC에서 방송된 ‘무한걸스’는 첫 방송에서 3%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두 번째 방송이었던 지난 달 24일 2.2%를 보였다. 이후 지난 1일 방송에서 2.3%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3%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MBC 에브리원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노조의 파업으로 MBC에 대체 편성됐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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