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걸그룹 2NE1이 신곡 '아이 러브 유'로 9일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2NE1은 이날 오전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과 엠넷 등에서 1위를 지켜내며 역시 '음원강자'의 위력을 발휘 중이다. 지난 6일 이적과 유재석이 결성한 처진 달팽이가 잠깐 정상을 위협했으나, 결국 이를 크게 따돌린 상태. 2NE1의 뒤를 이어서는 씨스타의 '러빙유'와 티아라의 '데이 바이 데이'가 랭크되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연출하고 있다.
'아이 러브 유'는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으로 동양미가 물씬 풍겨지는 일레트로닉 팝 장르다. 지난 8일 SBS '인기가요' 첫 컴백 무대에선 기존 무대와 확연히 다른 여성미와 섹시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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