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제 1회 롯데기 고교야구'로 아마 활성화 나선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7.09 09: 12

롯데 자이언츠가 아마야구 활성화 및 지역야구 저변확대를 모토로 고교야구 대회를 신설했다.
롯데는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9일 한국프로야구의 근간인 아마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울산지역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8월말 제1회 롯데기 고교야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롯데는 뜨거운 야구열기를 내뿜고 있는 부산에 고교 야구대회 개최를 통해 미래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꿈꾸는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해 경기력을 배양하고 지역야구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고교야구의 주말리그제 시행으로 인한 유망주 발굴 및 지역 야구대회 유치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야구 꿈나무들이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야구인재육성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밖에도 롯데는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부산·울산지역 초등학교(리틀야구단 포함)와 중학교 야구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열린 24회 대회는 초·중학교 33개팀이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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