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공민지가 9일 오전 고모할머니 공옥진 여사의 타계 소식을 듣고 전남 영광의 한 장례식장으로 출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공민지가 소식을 듣자마자 부모님과 함께 영광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공옥진 여사는 지난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긴 투병생활 끝에 이날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1931년 영광에서 태어난 그는 1945년 조선창극단에 입단, 이후 동물 모방춤 등을 남기고 1인 창무극의 대가로 이름을 알렸다.

공민지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옥진 여사와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표한 바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