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오영실, 오초희와 같은 집안? '족보 개그' 폭소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9 10: 22

 배우 오영실이 성이 오 씨라는 이유로 방송인 오초희와 한 집안이라는 '족보 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영실은 최근 MBN 토크쇼 '황금알' 다이어트 편 녹화 현장에서 '다이어트의 고수'로 초대된 오초희를 가리키며 "우리 집안은 참 방송계 연예인이 많다"는 엉뚱한 발언을 남겼다.
오영실의 발언으로 출연진들이 갸우뚱하자 그는 "오드리 헵번, 오다기리조 등 해외 톱스타도 같은 집안"이라는 유머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에 안선영은 "그렇게 따지면 난 안젤리나 졸리가 있다"고 받아쳤고, 지상렬은 "나는 지드래곤이 있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영실의 족보 개그가 담긴 '황금알' 다이어트 편은 오늘(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헬스 코치 최성조, 가수 원미연,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교수, 가정의학과 박용우 박사, 한의사 김오곤, 요리연구가 이혜정, 영화감독 이무영, 변호사 이인철,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고수로 나왔고, 패널석에는 조형기 지상렬 안선영 김태훈 오영실 등이 출연해 엉뚱발랄한 이야기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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