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주최하는 사회인 야구대회인 ’하이트볼 챔피언십(hiteball Championship in Goyang City)’ 의 2012 시즌 리그가 본격 출범한다.
올 해로 2회째를 맞는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지난 해 출범한 이례,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하며 사회인 야구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대회 진행은 사전 신청을 한 사회인 야구팀 중 추천수에 따라 예선리그에 참가할 64개 팀이 선발되며,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를 통해 최종 ‘하이트볼 챔피언십’ 우승팀이 결정된다.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선수를 선별해 총 1,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고급 야구 용품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인 야구팀은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hiteball.com)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24일까지 휴대폰을 통한 1인 1회 문자투표 형식의 추천에 따라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팀 순서에 따라 최종 참여팀이 가려지게 된다.
특히 이번 ‘2012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상대적으로 대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 사회인 야구팀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보완해 전국구 규모로 참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예선 경기를 참가 팀의 지역에 따라 권역 별로 진행하고,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지방 팀이 진출할 경우 제반 경비를 지원하는 등 전국의 모든 사회 야구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참가하는 사회인 야구팀 뿐 아니라, 참가 선수를 응원하는 관객, 지역 주민 및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서는 하이트맥주와 함께 하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 수 있는, 강타자 김성한 해설위원과 양준혁 해설위원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이들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됐다.
개막전 이벤트 경기로 열리는 ‘레전드 멘토링 매치’는 김성한, 양준혁 해설위원이 사연 접수를 통해 멘토 신청을 한 사회인 야구팀 2개 팀을 선정해 각각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양준혁 해설위원이 속해 있는 사회인 야구팀 ‘이웃들’과 고양시 연예인 팀간의 경기가 결승전 이벤트로 마련돼 있다. 이 경기와 대회 결승전, 멘토링 매치는 스포츠 케이블 채널인 KBS N에서 녹화 중계된다.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하이트진로 신은주 상무는 “국내 사회인 야구가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메이트 하이트맥주의 깨끗하고 시원, 상쾌한 브랜드 이미지처럼 깨끗하고 시원한 플레이와 명승부가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 하이트볼 챔피언십’ 참가 신청 및 이벤트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트볼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www.hitebal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