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그대없인 못살아' 특별출연 "시청률 상승 효과 있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7.09 14: 03

배우 소유진이 MBC 일일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에 특별출연한다.
 
'그대없인 못살아'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다룬 일일연속극으로 김혜숙, 주현, 박선영, 김호진, 박은혜, 박유환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소유진은 지난 3일(화) 27회분에 첫 등장했다.

 
소유진은 극 중 ‘현태’(김호진)의 전 부인으로 부유한 가정의 막내딸로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지은’을 연기한다.
 
‘지은’(소유진)과 ‘현태’(김호진)는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던 중 ‘지은’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현태’가 ‘지은’을 늘 외롭게 방치해 놓았기 때문이었다. ‘지은’은 이혼 후에도 ‘현태’를 잊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온 ‘현태’를 따라 귀국했으며 다시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소유진은 드라마 초반엔 출연예정에 없었지만 “소유진씨가 ‘지은’역할을 꼭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김선영 작가의 요청에 의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소유진은 “생기있고 발랄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드라마에 활기가 더해졌으면 좋겠고, ‘지은’의 발랄함이 저로 인해 더욱 첨가되어 화제도 되고, 시청률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출연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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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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