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넥센, 이성렬과 오재일 1:1 맞트레이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7.09 14: 11

두산베어스와 넥센히어로즈는 9일(월) 외야수 이성열(29세)과 내야수 오재일(27세)을 맞바꾸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성렬은 LG에서 프로입단해 2007년 두산으로 옮긴 뒤 이번에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됐다.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오재일은 2005년 현대 2차 3라운드 24순위 지명으로 입단했으며, 힘 있는 타격과 장타력을 겸비한 전도유망한 선수다.
오재일의 영입으로 두산은 장차 팀내 중심타선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장타자 한명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오재일은 10일(화)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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