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7명 멤버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피니트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심플하면서도 멤버 각자의 다양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피니트의 멤버 엘은 한쪽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클로즈업 사진으로 순수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으며, 막내 이성종은 화이트 셔츠와 진 팬츠로 소년이 가지고 있는 섬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우현은 민소매의 베스트와 롤업 팬츠, 가죽 악세사리를 매치한 뒤 입술을 깨무는 터프하면서도 반항적인 포즈를 지었으며 이성열은 선글라스를 쓴 뒤 체크셔츠와 파격적인 배기팬츠를 입고 재밌는 포즈로 화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장동우는 데님 점프수트를 입고 자신의 소장품인 신발과 악세사리들을 매치해 패션 감각을 뽐냈으며 호야와 성규 또한 자신들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표정으로 현장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인피니트는 화보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엠넷에서 방영중인 프로그램 '서열왕'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끼리 경쟁을 하니깐 진지하기보다는 그냥 즐기면서 하는 것 같다. 사실 미션의 1등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누가 더 웃기느냐로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trio88@osen.co.kr
'퍼스트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