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오는 10일 경찰서 '출두'..고소인 조사 받는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9 17: 42

배우 이미숙이 오는 10일 경찰서에 출두, 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미숙의 법정대리인 법무법인 로텍 측은 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미숙이 10일 오후 2시, 변호인과 함께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미숙은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을 한 혐의로 전 소속사 대표와 이를 보도한 기자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경찰서에 직접 출두, 고소인 조사를 받는 것.
이미숙은 이번 조사 참석을 통해 고소의지를 확인하며 끝까지 법적 분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미숙의 전 소속사 대표는 이미숙이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폭로한데 이어 '장자연 문건'의 배후에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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