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고소영, 아이 이름 개명 고백.."장준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9 23: 40

배우 고소영이 아이의 이름을 개명한 사실을 고백했다.
고소영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최근 아이의 이름을 개명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마 대부분 아이의 이름을 장민준으로 알고 계실 것이다"라며 "그런데 사실 최근 아이 이름을 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임신을 할때 태명을 짓는데 내가 초록색을 좋아한다. 나를 '초록이'라고 불러달라고 할 정도다"라며 "그래서 아이를 가졌을때 내가 초록을 좋아하니까 태명을 '연두'라고 붙였다"고 덧붙였다.
또 "남편이 첫 아이니까 직접 이름을 짓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옥편을 찾아서 이름을 민준이라고 지었다"며 "그런데 이름에 안 쓰는 한자를 쓴 것이었다. 어른들이 안되겠다고 하셔서 작명소에서 이름을 받았다. 지금은 장준혁이다"라고 아이의 이름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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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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