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혼전임신한 것에 대해 노산이라 다급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소영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노산이라 다급해서 계획적으로 임신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혼전임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사실 나는 계획적으로 임신한 것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노산이었기 때문에 다급한 것도 있었다. 35살이 넘어가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라며 "백호랑이 해였던 것도 영향이 있었다. 또 내가 천칭자리인데 별자리를 조금 좋아하는 편이라 천칭자리의 아이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최고급 산후조리원으로 논란을 산 것에 대해선 "최고급 산후조리원이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산후조리에 대해서 내가 너무 지식이 없었다. 남편이 옆에 있어줄 상황도 못됐고 모유수유에 대해서도 몰랐다. 그래서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것이었는데 너무 가격이 어떤지에 대해서만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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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