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폭탄 맞은 ‘놀러와’, 최저 시청률 3.8% ‘굴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0 07: 55

MBC 토크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고소영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공세 속에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 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일 방송분(5.4%)보다 1.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놀러와’는 지난 4월 23일 방송에서 기록한 최저 시청률 3.9%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면서 최저 시청률을 경신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힐링캠프’가 고소영을 내세워 13.2%를 기록했기 때문.

‘놀러와’는 아이돌그룹 리더 특집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원더걸스 선예, 에프엑스 빅토리아, 시크릿 효성, 씨스타 효린이 출연했지만 고소영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9%를 보이며 2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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