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한이(33)가 통산 1,500안타 달성에 6개를 남겨두고 있다.
2001년 삼성 입단 이후 꾸준히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박한이는 데뷔 첫 경기인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 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기록 하였으며 2008년 4월 19일 대구 LG전에서 통산 52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 하였다.

데뷔 첫해부터 매년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프로 두번째로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박한이의 한경기 최다 안타 기록은5개로 2011년 6월 8일 대구 롯데 전과 9월 17일 목동 넥센 전에서 기록한바 있으며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은 2003년에 기록했던 170안타 이다.
프로 통산 1,500안타는 2000년 10월 1일 한화 장종훈이 최초로 달성한 이래 총 16명의 선수가 더 있었으며 박한이는 통산 18번째이자 현역선수로서는 8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KBO는 박한이가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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