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5, SK텔레콤)이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최나연은 지난 9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17점을 받아 지난주 5위에서 3계단 오른 2위에 기록됐다. 최나연의 순위 상승은 지난 9일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의 큰 영향을 받았다.
청야니(대만)는 US여자오픈서 공동 50위에 그쳤지만 16.12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지켜냈다. US여자오픈서 준우승을 차지한 양희영(23, KB금융그룹)은 6계단 오른 7위에 자리 잡았다. 손가락 부상 중인 신지애(24, 미래에셋)은 5.86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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