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회관에서 KBO 6차 이사회가 열린 가운데 두산 김승영 대표가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장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10구단 창단 논의를 제외한 신인지명 제도 개선 및 야구 저변 확대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된다.
지난달 19일 임시 이사회에서 제10구단 참여 승인을 무기한으로 유보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선수협이 올스타전 불참을 선언하며 10구단 창단 승인을 강력히 촉구했다. KBO 이사회가 10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면 선수협도 올스타전 거부 입장을 철회하고, 프로야구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