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이집트의 수비수 유망주 밀로(22, 이집트)를 노리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스날이 또 하나의 유망주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슬람 라마단이라는 풀네임을 갖고 있는 밀로는 이집트 리그의 하라스 엘 호두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밀로는 이집트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2010-2011 시즌 하라스 엘 호두드에 데뷔, 주전 자리를 꿰 찬 후 2011-2012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아스날을 비롯해 리옹과 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 등 유럽의 수준급 클럽들이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아스날은 가엘 클리쉬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 왼쪽 풀백 자리를 안드레 산토스와 키어런 깁스가 책임졌지만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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