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나혼자' 히트 이후, 식대 달라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10 10: 27

걸그룹 씨스타가 데뷔 초와 가장 달라진 점으로 '식대'를 꼽아 눈길을 끈다.
씨스타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 FM '붐의 영스트리트'에서 "'나 혼자'의 대박 이후 씨스타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는데, 소속사 차원에서는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달라졌나?"라는 DJ 붐의 질문에 "식대"라고 답했다.
이어 "데뷔 초에는 회사에서 한 끼 밥값을 6천원 정도로 제한했는데, 요즘은 1인당 만 3천원짜리 메뉴를 먹는다"고 말했다.

또 "데뷔 초엔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못 먹고, 닭가슴살이랑 풀만 먹었다"며 다이어트 하던 시절의 비애를 회상했다.
씨스타는 "하지만 요즘은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된다"며 "4명이 20만원 어치 먹은 적이 있어서 그땐 소속사에서 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어제는 보이프렌드랑 치킨파티도 했다"며 달라진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씨스타는 이날 방송에서 신 나는 라이브를 들려주고, 직접 퀴즈를 출제해 푸짐한 선물 나눠주는 등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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