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해외팬 제작 '샌드아트' 영상 화제..깨알 장면 '가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7.10 11: 16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직접 샌드아트로 재현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해외 팬이 직접 만든 ‘빅’ 샌드아트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아마추어의 솜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교한 솜씨의 ‘빅’ 샌드아트는 작품 속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특히 서윤재(공유)와 부딪혀 계단에서 떨어졌던 길다란(이민정)과의 첫 만남, “오 지져스”를 외치며 다란의 학교에 택시를 타고 들어온 선그라스를 쓴 경준(공유)의 코믹한 모습, 경준과 다란이 정원에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모습까지 장면 장면의 특징을 살려 의상과 표정까지 생생한 모습이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깨알같아. 바다씬에... 학교로 찾아와 지져스하는 경준이...대박이야 이건”, “대륙인들은 위대하군”, “빅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듯 대박”, “명장면들이 요기 잉네”, ”신기하다. 싱기” 라고 말하며 깨알 같은 디테일에 연신 감탄했다.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민 로코 ‘빅’은 경준(공유)과 다란(이민정)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준과 윤재의 아픔이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우연한 사고로 최강스펙 약혼자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과 그에게 점점 빠져 드는 여교사 길다란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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