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27일, 홍대 앞 문화복합공간 상상마당에 개교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탁데일 디자인 영상 국제학교가 오는 8월 27일, 홍대 앞 문화복합공간 상상마당에 개교한다.
스탁데일 디자인 영상 국제학교는 디자인, 영상, 사진 분야의 국제 미술 중·고교 대안학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탁데일 크리스찬 스쿨(Stockdale Christian School)’의 미국 중·고교 과정과 세계적 예술 대학인 ‘브룩스 대학(Brooks Institute)’의 아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중·고교 교육과정과 전문 미술과정을 함께 공부하며 글로벌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미국 중·고교 교육과정은 디자인 영상 작업에 기본이 되는 심리학, 인문학 및 철학 과정 등 교양 수업이 포함되어 있어 영어 습득과 중·고교 교육 과정을 동시에 익힐 수 있다. 또한 아트 커리큘럼에는 작품 전시 및 상영, 전문 작가들의 스튜디오, 영상 제작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이 마련되어 디자이너로서의 풍성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탁데일 디자인영상 국제학교 입학생 중 매년 우수학생을 선발해 겨울방학 동안 미국 스탁데일 크리스찬 스쿨에서의 무료 영어연수 기회와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 또한 주어진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과정으로의 입학 요건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입학 신청 가능하다. 스탁데일 디자인 영상 국제학교 홈페이지(www.siaschool.co.kr)를 통해 입학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자필 소개서(A4 2매), 최근 2년간의 성적표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스탁데일 디자인 영상 국제학교가 개교하는 상상마당은 2007년 9월에 개관한 이래 예술인들에게는 문화 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상마당은 공연, 영화, 전시, 교육, 사진까지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공유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insun@osen.co.kr
KT&G 상상마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