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브라질 스트라이커 빠울로 영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10 11: 56

인천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스트라이커 빠울로(28)를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10일 오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리그의 디바 후자이라에서 빠울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 브라질 포티구아서 프로 데뷔한 빠울로는 2007년부터 UAE 리그에서 활약, 2009년에는 UAE 2부리그서 23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2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빠울로의 활약에 소속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184cm, 84kg의 단단한 체격을 지닌 빠울로는 제공권은 물론 왼발과 오른발을 모두 사용하며 문전 주변에서 골 결정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골잡이형의 스트라이커로 인천의 득점력 빈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빠울로는 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이 완료 되는대로 이르면 오는 15일 FC 서울과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난도는 양자합의 계약해지에 따라 브라질의 원소속 구단인 포르투게자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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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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