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A '한국의 단색화' 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7.10 14: 43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초 주최, 기획한 ‘한국의 단색화(2012.3.17-5.13)' 전시 디자인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세계 43개국에서 총 682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내 뮤지엄 전시디자인으로는 최초로 수상을 하게 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크게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세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에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상한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독창적 디자인, 아이디어의 혁신성, 감성적 교감 등이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국립현대미술관뿐 아니라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 또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아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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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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